논의가 끝나면 토론 게시판으로 이동 예정입니다.
잠시나마 자유게시판을 빌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키보드랩 회원님들 더운 날씨에 근무하시느랴 수고가 많습니다.
오늘은 키보드랩의 장터 규칙에 관한 글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키보드랩 2대 난제
-프리미엄-
-공 임 비-
"자유로운 키보드활동" 이라는 취지와는 달리 키보드랩 장터 이용에 대하여는 엄격한 룰이 있습니다만.
근래들어 룰이란게 무색하기만 하내요.
"장터의 룰을 삭제" 하고 장터의 규칙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계로 남기고
장터관련 분쟁은 가까운 경찰서나, 국번없이 112로 돌리는건 어떠신지요?
장터관리 및 분쟁건을 오랜 시간동안 해왔더니 과연 이것이 올바른
"자유로운 키보드활동" 인가? 라는 생각이 드내요.
오래된 분들의 의견도 소중하지만 신규 유져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내요.
-부탁의 말씀-
댓글로 서로 논의 (싸움) 는 안하셧으면 합니다.
말도안되는 규칙이 그냥 나온게 아니라 장터 운영 경험에서 나온거였습니다...룰을 정하면서.
하....이런것도 넣어야 하나..................였죠..ㅡㅡ^
제가 처음 키랩에 들어와서 살펴본 것을 가지고 이야기를 드리자면 일단 저는 장터룰 삭제는 반대입니다.
솔직히 키랩만큼은 키보드에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운영되는 곳이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사람마다 장터룰이 말도 안되는 장난같아 보이는 사람도 있고,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겠지만, 규칙이 있어서 이나마 유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요즘 보면 장터 규정도 안읽어보고 무작정 글부터 싸지르고, 뭐 돈만 다 주면 다 구할 수 있는지 아는 생각 자체가 저는 키보드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키보딩은 무조건 희귀하고 비싼 키보드를 구매하고 모으는 것보다는 자신에 맞는 키보드와 키감을 찾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과는 무관하게 오직 비싼게 좋은거라는 인식을 만드는 것 같아요.)
룰이 있는데도 안지키는데.. 룰없애면 중고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룰을 없애느니 장터를 없애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순수 키보드 자료들 공유만 있어도 좋겠어요.
키린이의 입장으로 본 키랩 장터는 규칙이 있어 신뢰하고 구매 또는 판매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판매를 많이 하는 것은 아닌 구매만 하고있는 입장이라 많은 말은 못하겠지만, 앞으로도 구매자 또는 판매자가 안심하고 장터에 올릴 수 있게 기존의 키랩 장터 규칙이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기청정기의 많은 부품중에서 필터의 역할이 중요한 작용을 하는 거잖아요. 탁한 공기를 거르는 역할요. 비록 지속적인 관리와 때로는 원하지 않는 지출이 일어나더라도(때로는 귀찮고 필터를 구입 또는 청소를 해야하는 일) 좋은 공기를 마시고 싶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하지만 모든 사람의 생각이 똑같을 수만은없죠. 본인의 선택에 의해 나는 탁한 공기를 마셔도 좋으니 귀찮게만 하지 말라고 한다면 스스로 그 환경을 구축하거나 그곳을 찾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구요.
진짜로 요새 몇몇 분들 때문에, 장터가 많이 망가진거 같습니다.. 제가 시작할때만해도 참,... 깨끗했었다고 전 생각했는데(뒤에선 뭐 친하신분들끼리 거래하고 했다곤 들었습니다만..), 레딧몇분 갔다오고나서 프리미엄이 붙었죠.. 물론 프리미엄주고 구매한 제품을 프리미엄에 파는건 이해합니다만, 그걸 샀다고 여기저기 동네방네 자랑하다보니, 키랩보다는 레딧으로 돌리는게 현실이죠.. 참 씁쓸합니다.. 차라리 덕님이 말씀하신거처럼 가격을 적지 않고, 그냥 유저들 사이에서 거래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요새는..
저도 장터 룰 삭제는 반대의 입장입니다.
윗분들 말마따나 룰이 있어도 안지키는데 없어지면 이제 합법적으로 프리미엄 심각하게 붙고 신규 유저들의 진입장벽이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더 강력하게 규제해야한다고봅니다.
예를 들어, 타장터에서 프리미엄 거래하면 해당 회원이 키랩 유저일경우 타장터 프리미엄 거래건도 키랩 활동과 동일시하여 제재를 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관리는.. 회원들의 제보로도 확인가능하여 어느정도 충분히 이루어질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제자분들이 영리로써 공제를 진행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공제를 진행하는 더 큰 이유는 커스텀 키보드에대한 열정과 취미의 공유이고 우리나라 커스텀 키보드계의 긍정적인 발전도 포함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의도가 공제 이후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더 비싸게 팔려나가는 것을 본다면 어떤 마음이실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장터룰 삭제를 할바엔 폐쇄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구요.
가격책정 관련해서는 (프리미엄/공임비) 현재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줄곧 프리미엄 금지 유지를 지지해 왔었는데요. 커스텀키보드를 사용하는것 만큼 만들고 조립하는것이 즐겁고 커뮤니티 활성화도 되고 보람차다고 생각해왔구요.
하지만 몇년전과 지금 상황이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1) 커스텀키보드 저변확대로 장인스러운것 (만들고 조립하는) 보다 더 캐주얼한 사용자 마인드가 주류가 된것 같구요
2) 공제도 예전엔 참여하는 대부분이 키랩에서 했습니다만, 현재는 과반이하로 떨어진것 같구요
3) 거래도 외부의 시장논리가 대세가 된것 같습니다
기존의 룰들이 좋은 의도를 가지고 된것이고 지금까지 키랩의 커스텀키보드계 전체에 대한 기여도 무시 할수 없지만
위의 상황과 그 트렌드가 계속될것을 감안하면 예전것들을 돌아볼 때가 된것 같습니다. 게시물이나 방문자가 1년전 비교해서 반정도 밖에 안되는것 같아서 좀 고인물같이 느껴지는건 피할수가 없네요.
따라서 우리앞엔 3가지 길이 있는것 같습니다
A) 장터룰등을 트렌드에 맞게 조정한다
B) 기존의 키랩 사상에 더욱 집중한다
C) 현재상황에 만족한다.
개인적으로 A를 제한적으로 해가는것에 한표 던집니다. 신규사용자가 쉽게 스타트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요.
어느정도의 프리미엄은 오히려 신규사용자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구요. 암템떨이등도 이번에 제한했으면 좋겠습니다. 장터판매는 어느정도 활동한 후에 가능하게 해서 게시물도 많이 올라오게 하구요.
뭔가 최애하는 유저군을 정해서 유연하게 대처하는게 키랩전체를 위해 좋은 방향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끼워팔기 금지하면 됩니다
많은분들이 좋은 글을 써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한분한분 댓글 정독중입니다
커스텀 키보드는 어차피 일종의 한정판이라서, 인기가 붙으면 프리미엄이 붙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키랩 장터는 프리미엄 금지이기 때문에 구매글이 대부분이지 판매글은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키보드가 얼마에 팔리는지 대충 아는데 공제가에 팔 사람은 정말 생각보다 별로 안될테니까요.
장터를 활성화시키고, 알음알음이나 쪽지를 통한 거래가 아닌 장터 게시글을 통한 거래, 즉 장터의 양성화를
위해서는 트렌드에 따라 프리미엄 금지조항을 푸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반대급부로 장터룰은 더 명확하게 공지되고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프리미엄 금지조항을 풀었는데 지금처럼 관리자 없이 유저들의 자정에만 맡긴다면....
음...프리미엄 금지조항을 푸는 것도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하.. 유저들의 리플들을 정독하며.. 모두가 나름 이상적인 생각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는데.. 문득 흰눈님의 댓글을 보다..
"구매글이 대부분이지 판매글은 별로 없다""
지금이 아닌 예전 초.중반 시기엔 정말 다양한 판매. 구매글들이 올라왔지만.
요즘은 정작 판매 글이 드문드문이기에 아니 구매 욕구가 당기는 제품이 없는게 아닌 제 눈에도 안 보이는게 정설인듯 싶습니다.
당연 시간이 지나니.. 과거 이상적이었던 장터룰이 지금은 시기에 안 맞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판매자가 없는게 아닌 판매할 만한 가치가 부족하여 판매 정보가 부족한게 아닐까 싶네요..
장터 룰 삭제는 반대이고,
장터를 폐쇄하면서 순수한 키보딩 활동은 반대할 이유가 없겠네요.
저는 장터가 존재한다면 그에 따른 규칙과 룰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돈과 돈이 오가고 서로의 신뢰가 오가는 상황에서
규칙과 룰은 필요에 의한, 필요인 듯 합니다.
규칙과 룰이 없는 장터라면 그냥 폐지가 맞다고 보는 사람이구요.
.
또 저는 프리미엄과 공임비는 옛날부터 극구 반대하던
악질(?) 반대 유저입니다.
프리미엄은 꼴도 보기 싫고 사실 공임비를 넣는 것도 솔직히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공임비는 내가 필요로 해서 사용된 손실비용인데 그걸 왜 구매자에게
그 손실비용까지 부담시키는 것도 잘 이해가 가지 않고요.
(전 지금까지 판매할때 공임비는 다 제외시켰어요.)
그냥 뭐 프리미엄이든 공임비든 다 반대를 외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반대가 있으면 찬성도 있기 마련일테니까요 :-)
......아닙니다 헐.............
정확히 같은 입장이시네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장터 폐쇄해도 된다고 봅니다. 요즘 장터 글 대부분이 구매글이고..
판매글도 룰 읽어보지도 않고 올리는 사람도 많네요.( ex. 사진첨부 안함, 1일 2게시물, 키캡판매시 지퍼백 사진만..)
구하시는분들은 다 여기서 구하거나 개인간 거래로 구하는거 같고요(이로 인해 더욱 신입키보더들의 진입장벽이 생기는것 같네요), 판매는 다른곳에서 웃돈이란 웃돈은 다 붙여서 판매하시더라구요.
이럴바엔 그냥 순수한 키보드 커뮤니티로 남는게 더 낫다고봅니다. 장터를 없애지 않으신다면 기본적인 룰만 지킬수있게 가이드만 제시하고 가격이나 판매방식은 흘러가는대로 놔두는게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이로인한 분쟁도 당사자들끼리 해결할수있게 관리자님이 놔두시는겁니다. 물론 인신공격이나 싸움이 커진다면 제제를 가하셔야겠지요.)
1. 이미 고랩 유저들사이에서는 쪽지를 통한 프리미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 일괄을 가장한 프리미엄거래또한 장터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괄글에 경매를 방불케하는 '1,2,3줄이요 일괄줄이요 1,25 줄이요' 같은 모습들을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프리미엄 거래를 반대해서 음성화 시키기 보다는 양성화 시키는쪽이 어떨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유령 눈팅회원주제 말씀드리지만 그건좀 아닌거같습니다 굳이 키보드랩이만들어지고 많은 회원분들과 운영진이 암묵적인 합의로만들어진룰 오랫동안 잘지켜왔습니다 그런것을 굳이 여기저기서 새어나오는 말들이나 의견등에 흔들려서 변경할만큼 우리가지켜온것이 가볍고 헛되고 잘못된것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차라리 장터를 폐쇄하면 폐쇄했지 그런이유로 여태까지 잘지켜온 룰을 변경한다면 우리가 여태까지 지켜온것은 무엇이였을까요? 솔직히 장터없어도됩니다 흔히말하는 옆동네에서 이런말들을합니다 아아 키랩? 거기 가끔 장터보러가는곳인데 ㅎㅎ 암템떨이하러가는곳인데~오늘만하더라도 오리온하나에 암템 잔뜩 일괄로올렸다고 많은 이야기가나오더군요 "아아 키랩이 키랩했을뿐인데 무슨 문제라도?" 키랩에서는 원래 저렇게 파는건데요? 등등 차라리 이런 굴욕을당할빠에는 장터를 폐쇄하는게 키랩이미지에도 휠씬더좋겠다고생각해봅니다. 물론 일괄판매글하나가지고 욕먹었다고 장터를 없애자는거자체가 오바하는거겠죠 저번에도 말씀드린적이있습니다 키랩이 싫은분들은 그냥 키랩을 안하시면됩니다 굳이 오기시른사이트 꼴보기시른사이트 와서 눈팅하시면서 뒷다마까는거마냥 대나무숲에서 욕해봤자 뭘얻을수있을까요? 그럴빠에는 차라리 키랩에서 당당하게 쌍욕좀하고 탈퇴를당하시던지 탈퇴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프리미엄이나 공임비같은부분도 허용되는 사이트나 연락할방법이 많이있습니다 정말 원하는물품 프리미엄에사고싶다면 조금만 노력하고 찾아보면 널리고널린것이 프리미엄인데 프리머엄을 금지하는 사이트에와서 프리미엄안한다 공임비못받는다 하실필요가있을까요? 저도 프리미엄에살때는 레딧이나 개인에게 연락해서 구매해요 그게 자랑은아니지만 그런 방법들이 정말많다는거예요 그냥 변명일뿐이라고생각합니다 키보드랩은 장터만이용하고 장터를위해 존재하는 사이트가아니잖아요? 키보드랩은 키보드랩만의 방식이있고 그방식을 즐기시면된다고생각해요 그게싫다면 자신에게맞는 사이트 커뮤니티가시면되구요 굳이 본인이 맘에안든다고 그곳을 바꾸려고하지마세요 본인이 맘에안들어하고 싫어하는 그런부분이좋아서 이곳을 즐기는분들이 더많으니까요 예 저는 선비입니다 한마디로 반대합니다 차라리 장터를 폐쇄하는게좋을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겨봐요
1. 나는 이런데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유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 유저에 해당하는 사항이 아닙니다
2. 변화가 필요합니다
기존 시스템에서 우유부단하게 벗어나지 못하면 지금과 같습니다
지난 장터 관리자 사건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룰을 가식적으로 느끼는 사람이 많습니다
장터관련해서 말씀드립니다.
프리미엄과 공임비에 앞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유는 책임이 따릅니다.
도덕적, 물질적 책임이 없는, 따르지 않는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 방관이겠죠.
그래서 집단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도덕적 가치를 정한게 법, 규칙입니다.
그러다 규칙에 한 집단의 방향성을 넣을 수도 있죠. 그게 친목, 프리미엄, 공임비 등 이런 것이고...
제가 겪은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책임이 따르지 않는 자유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자유를 손에 쥐어도 어떠한 도덕적, 물질적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사람이 생각보다 꽤 있으니까요. 특히 인터넷상에선 다른 사람이 되는 분들도 많죠.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남의 자유를 짓밟는 행위입니다. 그건 자유가 아니죠.
키보드랩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지인들이 겪은 사례들만해도 아주 많으니까요.
장터의 룰이 없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그 룰이 국가의 법이 됩니다. 말씀하신 경찰서죠.
룰이 없다면, 그 것은 키보드 랩 안의 장터가 아닌 다른 것들을 위해 폐쇄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폐쇄를 원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자유를 위해선 규칙이 필요하고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규칙을 집행하는 것입니다.
큰 커뮤니티들은 아예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싹마저 잘라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인터넷상에서의 대형 커뮤니티를 처음 접할때는 닉네임 언급, 친목활동을 금지시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유를 알면 납득하게되죠.
세부적일수록 논란이 적습니다.
예를 들어 키보드랩 장터에서 프리미엄이 금지라면, 외부에서 거래하는것까지 금지인가 아니면 키랩내에서만 금지인가 아니면 어디까지 금지인가, 개인거래와 공동거래, 제작판매 등 어떤게 금지되고 얼마나 금지되나, 품목은 무엇이고 그 정도는 얼마나인가, 어기는 것에 대한 기준이 무엇인가, 어기는 정도에 따른 도덕적, 물질적 책임은 어떤것인가 등등 전부 정해야합니다. 부족한것은 나중에 사례가 나올때 또 정하여 더하면 되고, 애매한것은 관습에 맡겨야겠죠.
이런 것들을 관리자가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하고 생각이 된다면 그 관리자가 이끄는 그 커뮤니티는 갇혀있는 커뮤니티가 되고 가장 큰 세력이 원하고 서로 맞는 분들만 활동하겠죠. 지금 키보드랩처럼...
그게 나쁘거나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유지된다면 나와는 다른 것이니 그것도 그런가보다 해야죠. 활동은 잘 안하겠지만...
하지만 말씀하신 자유와는 거리가 먼 것이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책임이 따르지 않으면 그건 자유가 아니라 방관입니다.
덕님의 뜻은 "자유로운 키보드활동"이었지만, 사람들은 규칙을 알아서 지키지 않습니다.
그 동안은 자유를 주신게 아닌, 방관을 하신거라고 생각됩니다.
키보드랩은 그 간 룰이 세세하지도 않아서 관리자가 있고 집행을 하려고해도 논란이 많았고, 있는 룰마저 어겨도 별다른 조치 없이, 책임 없이 넘어간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신고율도 다른 커뮤니티보다 훨씬 낮을겁니다. 자유를 침해받아도 호소할 곳이 신뢰를 잃게 된 거죠.
... 그로 인해 지치거나, 떠나거나, 활동을 안하시고 눈팅만 하시는분들이 굉장히 많아졌죠. 저도 그 중에 하나가 됐고 알고지내던 유저분들도 하나같이 입모아 말씀하시는 것 중 가장 안타까운 것입니다.
"자유로운 키보드활동"이라는 것은 룰과 그 룰을 더 엄격하게 집행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가능합니다.
덕님께서 진정 원하시는게 "자유로운 키보드활동"이라면, 더 세부적인 룰과 그걸 편의 봐주지않고 집행하는 관리자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집행의 권력은 단순히 나쁜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의 힘은 세부적인 룰에서 옵니다. 룰대로 집행하면 논란이 없으니까요.
유저가 그 규칙이 싫어서 어기면 벌을주고, 심하면 떠나게해야합니다. 싫어도 활동하려면 지켜야합니다.
왜 그 분의 의견을 듣지않냐구요? 여긴 그 분과는 방향성이 맞지 않는 커뮤니티이고, 방향성이 맞는 대다수의 분들의 자유를 짓밟는 것이니까요.
특히 프리미엄 문제와같이 이분되는 주제로 양 쪽을 만족시킬 수 없을때가 곤란하지만, 방향성을 정하셨다면 그 분 하나가 아쉬워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면 비슷한 사건, 더 큰 사건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 땐 어떻게 할지... 아마 훨씬 더 큰 논란이 있는 건 당연하겠죠. 그건 융통성이 아닙니다. 방관에 따른 결과일뿐이죠. 하지만 세세한 규칙이 있어 잘 집행이 된다면 논란이 생길 위험이 매우 줄어들고 서로의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전 어떤 규칙이 생기든 지키며 활동할겁니다. 아직 키보드를 좋아하니까요.
규칙이 있어도 잘 집행되지 않거나 규칙이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처럼 여전히 눈팅만 가끔 하겠죠.
서로의 자유를 좀 더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키보드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것이니까요.
1. 장터나 거래게시판 등을 운영한다면 그 공간을 관리하기 위한 규칙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난리통인 중고나라의 거래게시판이나 사진장비로 유명한 SLR클럽의 거래게시판에도
상당히 세부적은 거래 규칙이 있고 그 규칙을 지키지않은 게시물들은 관리자들이 걸러냅니다.
금전이 엮이는 공간이니만큼 지금보다도 더 세밀하고 세부적인 관리 규칙이 필요합니다.
지금도 그런 규칙을 우회하거나 꼼수를 부려서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2. 규칙이라는 것은 국가에서는 법이며 사회에서는 사회적 규범, 도덕, 예절입니다. 키랩도 인터넷
커뮤니티로서 작은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니 그 커뮤니티에서 정한 규칙은 지켜져야합니다.
물론 커뮤니티의 규모가 커지고 관리적인 관점에서 규칙은 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커뮤니티
구성원의 동의를 얻어 변경하는거죠. 그렇게 만들어진 규칙은 누구나가 준수하고 지켜야합니다.
규칙을 준수하지 않겠다는 것은 범법행위를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죠.
3. 프리미엄과 공임,,, 솔직히 저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키보드 공제시장이라는 게 생각보다
작고 좁은 시장이라서 어떤 제품이 어느정도 가격대에서 공제가 되었거나 제작이 되었다는 것을
손쉽게 알 수 있죠. 그렇다보니 프리미엄을 붙이는 것에 대한 반발심리를 가진 분들이 많고
저 또한 여러 공제를 참여했고 그 결과물을 양도해본 결과 감가상각을 하면했지 프리미엄을
붙이거나 또는 정비작업이나 다른 세밀한 작업을 위해 투입한 공임은 남들에게 받아야할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은 그리 좋게 보는 편은 아닙니다. 그런 부분에서 규칙을 정함에 있어서 관리자께서
다양한 의견을 많이 들어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옹호하시는 분들도 나름 생각하는 바가 있으니
그 부분은 옹호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니까요.
4. 자유라는 것은 무조건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속한 국가, 사회, 공동체가 가진
공통의 규칙(법, 예절, 사회적 도덕 등)을 지키고 해당 사회의 일원으로써 살아갈때 자유가 의미가
있고 그 책임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지만 공통의 규칙을 무시하고 나만 자유로우면 된다면,,,
그 사람은 해당 사회나 공동체에서 배척당하게 될껍니다. 자유는 내가 지키고 존중해야할 것을
다 지키고 책임질 수 있을때 주어지는 것이니 방임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론 장터를 없애면 사이트는 더욱 죽을것 같아서 반대합니다.
하지만 프리미엄.암템일괄.공임비 포함 부분은 손을 봐야한다는 쪽입니다.
프리미엄 = 암템일괄 = 공임비 포함 모두 같다고 생각합니다.
희귀 키보드를 암템 털이 용도로 판매하시는분들도 많이 보이구요. 공방에서 조립해서 공임비 포함하는거랑
사용자가 직접 조립해서 공임비 넣는거랑 무슨 차이 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예 더욱 단호하게 아예 각개 판매에 +알파가 없도록 하던가
아니면 아예 기본 프리미엄을 허용하는게 낫지 싶습니다.
대신 사진을 올려야 하는 이런 조건은 더욱강화해서 한번만 지키지 않더라도 계정 정지를 했으면 합니다.
요샌 사진도 올리지 않고 판매글도 많고 거기에 바로 줄서는분도 많이 보이더군요.
사진 없는데 줄서신 회원들도 정지 시켰으면 합니다.
몰랐다는 말은 장터규칙을 안읽었다는거니깐 정지시켜도 할말 없으리라 봅니다.
저는 지금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태에서 프리미엄, 암템,일괄 ,공임비 부여 등등 찬/반 갈리는 부분이 있지만
이 부분은 서로 거래하는 당사자들끼리 서로 인정하는 부분이라면 충분히 허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전에 너무 다 꽉 막아버리고 진입장벽을 높인다면 사이트에 사람이 더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조율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있습니다만 이런 문제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결될 사안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전에 사건 예방을위한 규칙도 중요하지만 사건 사고가 발생한 뒤에 규칙을 만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불미스러운 사건 조장을 하자는 의도는아니고 처음시작은 가볍게 가져가자는 취지입니다.)
이 논제가 약간 부먹과 찍먹중 어떤게 더 맛있냐??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본틀만 가져가고 거기에 차근차근 살을 붙이면 좋지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장터 룰에 대해 확실한 기준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최근들어) 많은 다른 사이트들에서 수요-공급에 맞춰 가격을 바꾸지만
굳이 여기서도 바꿔야할필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도 귀한하우징이라는것은 존재했지만, 장터룰대로 거래가 되었었고 최근들어서는 공급도 많이 늘어 새로운 선택지들이 많아져 프리미엄없이도 다양한 키보드를 접할수있지않나 싶습니다
체리 흑축 2015년 11월 생산분
신규 유저로써 개인적으로 느낀점입니다.